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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기계 매각 가시화

팬택&큐리텔 박병엽 부회장, 현대자동차 그룹 로템, 두산중공업, 현대중공업, 칼라일 등이 대우종합기계 인수제향서를 제출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박 부회장은 컨소시엄을 구성, 방산부문을 제외한 민수 부문 인수작업에 참여하겠다는 의향서를 매각주간사인 CSFB측에 제출했다. 공작기계, 굴삭기 등 민수부문은 박 부회장외에도 미국의 테렉스, 최근 세계적 굴삭기업체인 클라크를 인수한 영안모자 등이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 대우종합기계최대주주인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는 오는 20일께 인수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후 4월께 1차입찰을 실시,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매각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국내 기업쪽으로 매각방침이 정해지고 있는 방산에는 로템, 두산중공업, 삼영, 휴니드 테크놀로지 등 6곳이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종합기계 매각은 캠코 지분 35.96%과 2대 주주인 산업은행 지분 21.91%등 57.87%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편 노조와 사원협의회는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 우리사주조합과 협력업체를 통한 지분인수 등을 통한 독자 생존방안 등을 추진중이어서 매각작업 과정에서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강창현기자 chk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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