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에 출연중인 김준이 이하늘, 오지호 등 야구단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끌고 있다.
사진 속 김준은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꽃남'의 이미지 속에 가려져 있던 소탈하고 개구쟁이 같은 친근한 모습을 선보였다.
지난 14일 방송된 '추신수 특집' 때 받았던 국가대표 야구선수 유니폼을 입고 찍은 사진에서는 마치 진짜 국가대표가 된 듯 어린아이마냥 기뻐하는 표정도 볼 수 있다.
김준의 소속사 플래닛905 관계자는 16일 "김준이 야구장에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는 본래의 소탈한 모습을 많이 드러내고 형들에게 애교도 많이 부리는 편"이라면서 "김준이 야구의 재미에 점점 빠져들고 있는 것 이상으로 멤버들과의 우정을 소중히 여기고 있고 사진을 통해 이를 추억으로 남기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야구단에 합류하기 전만 해도 야구를 전혀 해본 적이 없었던 김준은 뛰어난 운동 신경 덕에 연습을 거듭할수록 야구실력도 늘고 있다. '천무의 金준', '가제트 팔 수비' 등의 닉네임도 얻었다.
한편 천하무적 야구단은 앞으로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출전한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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