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디자인보호포럼은 9월 10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8층 아트홀)를 시작으로 17일 부산디자인센터(3층 강연장), 22일 광주디자인센터(조선대학교 미술대학 5층 세미나실) 순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효과적인 디자인출원 전략, 디자인권 분쟁사례, 디자인맵 활용법과 헤이그 협정에 따른 국제디자인출원 제도 등에 대해 변리사, 디자이너, 특허청 심사관들의 생생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디자이너, 학생, 중소기업 등 디자인권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디자인맵(designmap.or.kr)을 통해 무료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특허청은 현장에서 디자인 출원 및 권리보호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즉문즉답으로 궁금증도 해소할 예정이다.
특허청은 상반기에 경기대(5. 6), 국민대(5. 14), 서울시립대(5. 19), 홍익대(6. 8), 숙명여대(6. 18) 등 수도권 디자인학과를 중심으로 소규모 멘토링 형식의 디자인권 세미나 ‘디자인 올 라잇(Design all right)’을 진행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는 지역순회 포럼을 시작으로 디자인권리 보호인식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최규완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이번 지역순회 포럼을 통해 디자인권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지역에도 널리 확산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특허청은 지역디자인 진흥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세미나, 컨설팅 등 다양한 권리보호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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