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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미분양 물량 4개월 연속 증가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가 4개월째 증가했다. 31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는 서울 65가구,인천 88가구, 경기 2,487가구 등 2,640가구로 6월(2,363가구)보다 11.7% 늘어 지난해 6월(2천704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을 기록했다. 7월 전국 미분양 아파트가 6월(2만4,688가구)에 비해 3.8% 늘어난 2만5,617가구에 비해 수도권의 미분양 증가세가 더욱 두드러진 것. 수도권 미분양 물량은 ▲1월 1,432가구 ▲2월 1,323가구 ▲3월 1,311가구 ▲4월 1,349가구 ▲5월 1,413가구 등의 소폭 변화에 그쳤지만 분양권 전매제한 조치 강화 이후 ▲6월 2,363가구 ▲7월 2,640가구 등으로 증가폭이 커지고 있다. 건교부는 5ㆍ23대책 등으로 수도권 전역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되고 분양권 전매가 사실상 금지돼 6월 이후 비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미분양 주택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7월말 현재 수도권을 제외한 전국 미분양 물량은 전북(50.3%), 강원(32.8%) 등에서 많이 늘었고 대구(-24.1%), 광주(-48.1%), 경남(-5%) 등에서는 줄었다. 민간부문이 1만8,085가구로 9% 늘어난 반면 공공부문은 7,532가구로 7% 줄었다. 또 준공 뒤에도 분양되지 않은 물량도 6,197가구로 1.8%로 늘었다. <이정배기자 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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