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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기업인 처벌 최소화를”

최근 검찰의 정치비자금 수사와 관련, 재계가 기업활동을 위해 기업인 불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해달라고 요청했다. 재계는 또 국가경제에 미치는 파장을 감안해 수사 결과에 따른 기업인 처벌 역시 최소화해줄 것을 아울러 요구했다. 강신호 전국경제인 회장은 이날 오후 검찰을 전격 방문, 이 같은 재계의 뜻을 전달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은 18일 `최근 정치자금 수사에 대한 경제계의 바람`이란 건의문을 통해 “(최근 검찰의 정치비자금 수사와 관련) 국가경제와 대외신인도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기업인에 대한 사법처리는 최소화하고, 가능한 한 불구속으로 수사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이와 관련, “(정치자금) 수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경제 및 사회에 주는 충격을 완화하고 정치자금의 수사범위도 최소화해 달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또 “기업인 스스로 어려움을 헤쳐가며 노력해야 경제가 정치로부터 자유스러워 질 수 있다”며 “회원기업들이 정치권으로부터 부당한 압력을 받지않고 기업인들이 더욱 깨끗한 기업인으로 거듭나도록 하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경련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2004년 정기총회`를 열어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을 제2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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