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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투증권 소액주주들 실권주 공모 감사청구

현투증권 소액주주들이 지난 2000년 실권주 공모에 대해 감사원 감사와 피해 보상을 요구하고 나섰다. 현투증권 소액주주모임은 9일 금융감독원이 지난 2000년 현투증권이 대우사태로 인해 막대한 손실을 입을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실권주 공모를 방치ㆍ묵인했다며 감사원이 금감원과 금감위, 현투증권 경영진과 관련자들을 조사해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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