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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은,아시아나항공 증자 참여

◎건교부 외국인투자 인가… 8천만불 규모건설교통부는 아시아나항공이 증자를 위해 신청한 외국인 투자인가신청을 외자도입법의 규정에 의해 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투자회사는 스위스은행의 투자회사인 태평양 투자자본사(PIC)이며 투자금액은 8천만달러(6백65억원)로 외자도입법에 규정된 정기항공운송사업에 대한 외국인 투자비율 20% 범위내(지분율 19.02%)이다. 투자액은 20일 납입될 예정이라고 아시아나항공은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자본금 규모를 2천3백30억원에서 3천5백억원으로 늘릴 예정이며 증자예정액 1천1백70억원 중 6백65억8천만원은 해외에서, 나머지는 국내에서 각각 조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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