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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성모성월 맞아 한달간 축제

피아니스트 양방언씨 등 공연도


명동성당이 성모성월(聖母聖月)을 맞아 오는 5월 한달간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가톨릭에서는 5월을 성모 마리아를 특별히 공경하는 성모성월로 정하고 성모 마리아를 찬미하는 여러 행사를 연다. 올해로 7번째인 축제에서는 이달 30일 전야제 콘서트를 시작으로 재일 한국인 2세 피아니스트 양방언(사진)의 피아노 콘서트(5월10일), 재즈 음악가 신관웅의 재즈 공연(5월13일), 노영심의 피아노 공연(5월17일), 소프라노 임선혜의 콘서트(5월18일) 등이 이어진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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