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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실적 회의감에 주가 급락

12% 이상 폭락…작년 9월 최고치 이후 36% 이상 급락

지난 분기 순익이 2003년 이후 가장 더딘 성장세를 보인 애플의 주가가 24일(현지시간) 급락했다.

애플의 주가는 이날 뉴욕시장에서 전날보다 12.35% 급락한 450.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애플의 주가는 최근 몇달간 약세를 지속해 지난해 9월21일 705.07달러로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후 36.1% 넘게 떨어졌다. 시가총액도 4,230억 달러로, 같은 기간 2,000억 달러(약 213조원) 이상 사라졌다.



애플은 1년 전 엑손모빌을 제치고 세계에서 기업가치가 가장 높은 기업에 올랐지만 최근 급락세로 인해 엑손모빌의 추격을 허용하고 있다. 엑손모빌의 현재 시가총액은 4,160억 달러다.

애플은 지난 23일 지난해 4ㆍ4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1% 늘어나는데 그친 130억 8,000만달러라고 발표했다. 이 같은 성장세는 지난 2003년 이후 가장 느린 것이다. 또한 지난분기 매출도 545억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8%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 역시 지난 2009년 이후 가장 더딘 성장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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