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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SectionName(); 드라마와 영화사이 '텔레시네마7' 성공할까 첫 개봉 '내 눈에 콩깍지' 주말관객 3만명 그쳐 김지아기자 tellme@sed.co.kr '내 눈에 콩깍지'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텔레비전 방송(tele)과 극장상영(cinema)을 합친 한ㆍ일합작 프로젝트인'텔레시네마(telecinema)7'의 성공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텔레시네마7'은 한국 TV드라마 PD가 연출을 맡고 일본 작가가 각본을 쓴 양국 합작 프로젝트로 극장에서 소규모 개봉한 뒤 TV에서도 방영하는 원소스멀티유즈(One source-Multi use)콘텐츠. 지난 5일 개봉한 강지환ㆍ이지아 주연의'내 눈에 콩깍지'를 시작으로 '19', '천국의 우편배달부', '파라다이스', '결혼식 후에' 등 총 7편이 매주 한 편씩 개봉된다. 프로젝트 출발선을 끊은'내 눈에 콩깍지'(사진)의 주말 성적은 관객 3만명 남짓. 잘생기고 능력있는 건축가가 교통사고로'일시적 시각장애'가 생겼고 이 때문에 추녀와 사랑에 빠진다는 스토리다. 가벼운 코미디로는 볼만하지만 극장 영화로서는 다소 부족한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이런 작품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사업적 측면에선 성공적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편당 10억원의 저예산이 투입된 반면 빅뱅ㆍ동방신기ㆍ안재욱 등 한류스타의 이름에 힘입은 사전판매를 통해 제작사측이 제작비를 이미 회수했기 때문이다. 주연을 맡은 아이돌 스타의 팬들이 극장을 사전 대관하는 등 영화 상영에 호응을 보이고 있다고 홍보사측은 밝히고 있다. 오는 11일에는 가수 '동방신기'의 영웅재중과 배우 한효주가 주연을 맡은'천국의 우편배달부'와 가수 '빅뱅'의 승리와 탑이 주연한 '19'가 나란히 개봉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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