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법무부 ‘중소기업 대상 무료 상담’ 2년 새 80% 증가…만족도도 ↑

법무부가 200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대상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중소기업 법률상담건수는 1,311건으로 2012년 723건보다 80% 증가했다. 올해는 상반기까지만 715건을 기록해 지난해 상담건수를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법률상담건수 중 해외에 진출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상담건수는 지난해 133건에 그쳤지만 2012년 21건, 2013년 63건으로 증가세가 가파르다. 올해도 상반기까지 114건의 상담 건수가 몰렸다.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높다. 법무부가 법률상담을 받은 중소기업으로부터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올해 6월 기준 5점 만점에 4.89점을 기록했다. 고객만족도는 2013년 4.73점, 지난해 4.76점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



법무부는 “계약서 없이 거래 했다가 대금을 못 받은 경우, 회사 책임이 아닌 제품 하자에 대해 부당하게 손해배상 청구를 당한 경우, 외국 기업과의 영문 계약서 내용 이해가 힘들어 어려움을 겪은 경우 등 다양한 사례에서 자문을 제공해 문제 해결을 이끌었다”며 많은 서비스 이용을 당부했다.

법무부는 전국 공단·산업단지에 ‘법률지원 전담변호사’를 위촉하는 한편 전국에 설치된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창업을 준비 중인 사람들을 위한 법률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