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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사상최대 이익` 행진
입력2003-12-01 00:00:00
수정
2003.12.01 00:00:00
한기석 기자
LG투자증권은 1일 한일시멘트(003300)가 사상 최대의 이익 경신 행진을 지속하고 있다며 목표가를 7만4,300원으로 올리고 `매수` 추천했다.LG투자증권은 “2003~2004년 중 한일시멘트는 사상 최대의 이익을 낼 것이며 이에 대해 모든 시장 참가자들이 의심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올해 말 기준으로 1,178억6,000만원으로 추정되는 풍부한 잉여현금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활용하는 지가 배당정책과 함께 앞으로의 기업가치를 결정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LG투자증권은 2003년 추정실적에 매각 추진중인 한일자야(인도네시아 철강법인)의 지급보증손실(150억원) 부분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시기적으로 내년으로 이월될 가능성이 높지만 한일자야의 매각방침에는 변함이 없는 한일시멘트의 입장을 재확인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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