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다양한 브러시로 상황에 따른 맞춤형 청소를 할 수 있는 신제품 진공청소기 ‘트윈챔버스텔스 진공청소기’를 이번 주 중 국내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신제품 진공청소기는 스텔스 브러시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모델에 따라 침구전용 브러시와 UV살균 브러시를 제공해 고객이 맞춤 청소를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브러시 뿐 아니라 바닥의 먼지량을 감지해 먼지 유무를 알려주는 먼센서와 쇼파나 침대 밑을 쉽게 청소할 수 있는 앨보 연장관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울러 신제품은 먼지와 공기를 함께 빨아들인 후 먼지는 먼지방에, 공기는 필터를 거쳐 깨끗하게 배출 시키는 트윈챔버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먼지가 청소기 내부에 흩어지지 않고 먼지방 한 곳에 모이기 때문에 오랫동안 써도 강력한 흡입력이 유지되며 공기는 허니컴의 4중 헤파필터를 통해 미세먼지까지 완벽하게 잡아낸 후 밖으로 깨끗하게 배출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금속 질감의 외관에 생동감 넘치는 색상을 적용했다. 핑크ㆍ레드ㆍ블루ㆍ그린 4가지 색상으로 출고가는 26~42만원 이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최근 가전 트렌드인 금속 재질의 느낌을 진공 청소기에도 도입한 디자인 제품”이라며 “기능은 물론, 가전 제품의 디자인에 더욱 집중해 소비자의 감성을 만족시키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