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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한일 어업협정 파기 日에 정식 통보하라"

한나라 최고위원

정몽준 한나라당 최고위원은 17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독도를 ‘중간수역’에 포함시킨 한일 어업협정 파기를 요구했다. 그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명기방침과 관련, “지난 1999년 한일어업협정 당시 EEZ(배타적경제수역) 기점을 울릉도로 설정했고, 독도는 중간수역으로 했는데 당시 국제법상 개념이 아닌 중간수역 설정에 많은 분들이 잘못했다고 지적했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그는 이어 “한일 어업협정은 어느 일방이 무효를 통보할 수 있는 협정이고, 6개월이 지나면 무효가 되는 협정”이라면서 “우리 정부가 한일 어업협정 종료를 일본 정부에 정식으로 통보할 것을 촉구한다”고 역설했다. 이는 지난 16일 허태열 한나라당 최고위원이 조선 정부가 과거 대마도주를 임명했던 점 등을 역사적 근거로 들어 “대마도도 우리 땅”이라는 강경 발언을 한 데 이은 것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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