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정달 자유총연맹 총재 횡령혐의 구속
입력2008-12-22 20:27:09
수정
2008.12.22 20:27:09
권정달 한국자유총연맹 총재가 횡령 등의 혐의로 22일 구속됐다. 최철환 서울중앙지법 판사는 이날 열린 영장실질심사에서 “사안의 중대성을 종합해보면 피의자는 구속 수사의 필요성이 있다”며 권 총재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에 따르면 권 총재는 한전산업개발과 자유총연맹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수억원을 빼돌려 개인적으로 진행하던 사업에 투자하고 한전산업개발이 자회사에 부당 지원하도록 해 회사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권 총재는 또 한전산업개발 본사 건물과 부지를 부동산 개발사 T사에 1,500억원에 매각하면서 자신의 빚 20억여원을 떠안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은 이와 관련, 권 총재의 빚을 대신 갚아주는 조건으로 한전산업개발의 부동산을 산 혐의(배임증재 등)로 T사의 대표이사 성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구속수사의 필요성이 없다”며 기각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