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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1돈 21만9,450원… 5일동안 4차례 최고가 경신
입력2011-07-19 13:20:07
수정
2011.07.19 13:20:07
국제 금값이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1,600달러를 돌파하면서 국내 금값도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한국금거래소(Korea Gold Exchange)에 따르면 금 소매시세는 3.75g(1돈) 기준 21만9,450원(부가가치세 10% 별도, 세공비 제외)으로 전날보다 1,100원 올랐으며 최근 5일간 4차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뉴욕상품거래소의 온스당 금값이 심리적 경계선인 1,600달러를 넘겨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금 값의 오름세에 비해 환율의 낙폭이 작아 국내 시세가 계속 상승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금거래소측은 “국내에서도 예물이나 반지의 수요는 줄었으나 금 투자에 문의가 느는 등 국내 금 시세의 상승을 자극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현지시각으로 18일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금값은 지난 주말 종가보다 12.30달러 오르면서 사상 최고치인 온스당 1,602.4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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