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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웅섭 티.에스.바이오메트릭스 대표
입력2002-09-04 00:00:00
수정
2002.09.04 00:00:00
"보급형 도어락 출시로 새도약 지문인식시장 선두될 것"티.에스.바이오메트릭스(대표 이웅섭, www.tsbio.co.kr)가 최근 보급형 지문인식 도어락을 개발, 마케팅을 강화하며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웅섭 대표(43)는 "기존 제품가격의 절반 이하에 불과한 30만원대에 시공도 간편한 신제품이 고객들로부터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이런 호응에 맞춰 제품생산 확대와 영업망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최근 전국 3,000여개 열쇠전문점을 체인망으로 묶는다는 전략 아래 직접 주요업소를 찾아 제품홍보와 함께 제휴를 맺을 방침이다. 또 애프터 서비스를 위해 아남전자 서비스센터와도 제휴관계를 구축했다.
지난 98년 설립된 자본금 12억원의 티.에스.바이오메트릭스는 그 동안 지문인식 도어락 시장이 성숙되지 않자 건설사들의 몇몇 아파트 건설과정 발주에 맞춰 영업을 전개해 왔다.
이 대표는 "지금은 아마 모든 업체들이 생존이 문제일 만큼 어려운 실정이다"며 "티.에스.
바이오메트릭스는 그러나 2~3년간 건설시장을 장악해 온데다 최근 신제품으로 빠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회사 제품은 특히 지난 3년간 굿디자인상을 수상해온데다 CE마크 획득, 그리고 ISO 9001인증 등 다양한 평가를 이미 받고 있는 상태다. 또 지문인식 금고시장에도 뛰어들어 양산체제를 갖추고 국내외 시장을 대상으로 본격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지문인식제품에 대해서는 일본과 우선 4,000대 규모의 수출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고 특히 해외시장을 겨냥한 금고제품은 전문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해외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4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이 대표는 "그동안 축적해놓은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을 바탕으로 성장단계에 있는 지문인식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올라서겠다"고 강조했다.
남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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