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말안하고 입모양으로 통화
입력2002-03-22 00:00:00
수정
2002.03.22 00:00:00
NTT도코모 휴대폰 개발음성 전달없이도 통화할 수 있는 전화가 등장한다.
일본 이동통신 업체 NTT도코모가 소리를 내지 않고도 입모양을 감지해 통화를 할 수 있는 휴대전화를 개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이 휴대전화는 발음을 할 때 변화하는 입 근육에서 나오는 전기 신호를 구별해 음성신호로 변환,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이 전화는 일본어 모음인 '아ㆍ에ㆍ이ㆍ오ㆍ우'를 100% 구별해 냈으며 자음 판독에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제품이 상용화 될 경우 특히 극장이나 지하철 안 등 공공장소에서도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마음껏 통화를 할 수 있게 된다.
NTT도코모는 이 휴대전화를 향후 5년내 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창익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