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포트폴리오 3월호] 현대증권 '가가호호 적립투자펀드'

목표 수익·금액등 설계 가능

현대증권의 적립식 펀드인 ‘가가호호 적립투자펀드’의 가장 큰 특징은 고객이 상품에 가입하기 전에 미리 목표 수익과 금액 등 투자 내용을 설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즉 고객들은 목표 금액이나 수익률이 정해진 목표에 도달하면 만기 이전이라도 상품을 자동 해지, 수익률을 확정할 수 있다.

수익이 생기면 하루빨리 현금으로 받고 싶은 고객들의 욕구를 만족시켰다는 뜻이다.

이 때문에 고객들의 호응도 높다. 지난해 5월17일 출시 이후 9개월만에 총 5만5,000여 계좌를 통해 1,060억여원 어치가 팔려 나갔다. 매달 적립금액도 평균 217억원여원에 달한다.

상품 구성도 다양하다. 현대증권은 ▦원하는 목표 금액이 도달했을 때 상환되는 ‘목표금액형’ ▦수익이 생길 때마다 안정적으로 이익을 전환하는 ‘목표수익률형’ ▦기간에 상관없이 목표 지수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리는 ‘목표지수형’ 등 세가지 상품을 판매 중이다.

현대증권은 특히 일반인들은 자신에 맞는 상품을 선택하기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일대일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과거 15년간의 증시를 분석한 적립투자 시뮬레이션을 통해 고객들이 월 납입금액과 투자기간 등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한 것.

현대증권 관계자는 “종목이나 매수 타이밍을 분산해 리스크를 줄이는 한편 최적의 매도 시점을 포착해 수익률을 극대화할 있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