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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해설보도 강화 가을개편

iTV도 22일부터 '굿나잇 쇼'등 신설◇ YTN= 24시간 뉴스전문채널 YTN이 22일 가을 편성을 개편한다. 주말 대담 프로그램과 주간 과학뉴스를 신설하고 스크롤 뉴스를 자동시스템화하는 한편, 중계차 연결과 전문가 출연 등을 통해 뉴스 분석 및 해설보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매주 토요일 밤 9시15분 신설되는 주말 대담프로 '피플 인 뉴스'는 화제의 인물과 보통 사람들의 휴먼 스토리를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 또 과학뉴스 프로인 '웰컴 사이언스'(매주 금요일 오후4시35분)는 한 주 동안의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관련 뉴스를 소개하고 화제가 되는 과학계 인사를 인터뷰하는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될 예정이다. 뉴욕 테러참사를 계기로 본격 도입돼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스크롤 뉴스는 YTN방송운영 프로그램인 '배이시스(BASYS)'와 연동이 되도록 자동 시스템화 해 시시각각 발생하는 국내외 뉴스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밖에도 평일 오후 2시 '뉴스의 현장'에서는 전문가 출연, 중계차 및 전화연결 등을 통해 다양한 포맷의 뉴스를 선보이게 된다. ◇ iTV(경인방송)가을 개편 iTV(경인방송)도 22일 추계 프로그램 개편을 실시한다. '김도향의 굿나잇 쇼'를 신설하고 '리얼드라마', '뮤직통신' 등의 프로그램을 추가한 게 눈에 띈다. 매주 금요일 방송될 '김도향의 굿나잇 쇼(밤 12시 15분)'는 70년대 포크 음악과 유명 인사들의 인생 이야기가 어우러지는 추억 여행으로 꾸며질 예정. 신변잡기와 말장난 위주의 토크쇼에서 벗어나 40~50대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1회 게스트로는 이장호 감독, 2회는 지휘자 금난새씨와 작곡가 노영심씨가 예정돼 있다. 리얼드라마 '파랑새는 있다'는 6미리 카메라용 프로그램이 그간 밀착성만을 강조해 다소 거친 화면이 양산됐던 점을 보완, 인간의 내면과 영상이 조화를 이룬 휴먼 다큐멘터리로 만드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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