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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선언 이행 기관차 역할하자"

장관급회담 환담 요약"우리가 독자적으로 회담결심.. 장관급회담은 남북 공동선언 이행의 기관차 역할할 것" 제5차 남북 장관급회담 1차 전체회의에서 김령성 북측 단장은 "장관급회담이 남북 공동선언 이행의 기관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순영 남측 수석대표는 이에 대해 "계속 만나는 것이 평화공존의 수단"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양측 수석대표의 환담록 요약. ▲김 단장=수석대표가 바뀌었으니 새로운 의지와 결실을 가져올 것으로 생각한다. 손잡고 잘해서 공동선언을 이행하자. ▲홍 대표=1차 회담 (때의) 초심으로 돌아가 합의된 것을 이행하고 합의 안된 것은 합의점을 찾도록 하자. ▲김 단장=회담을 제안하면서 우리가 독자적ㆍ주도적으로 결심해서 회담을 열기로 했다. 통일을 앞당기는 원칙에서 보면 5차 상급회담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많다. ▲홍 대표=세상이 요란하고 힘들 때다. 좋은 결실을 보고 화해협력이 진척되면 우리 민족뿐 아니라 전세계에 희망의 메시지가 된다. ▲김 단장=5차 회담부터 6ㆍ15 기본정신에 기초한 호상간의 이해와 협조를 통해 토의해가면 상정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상급회담이 북남 공동선언 이행의 실제 길을 여는 기관차 역할을 할 것이다. ▲홍 대표=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계속해서 만나는 것이 평화공존의 수단이고 상징이다. 자주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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