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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천농협의 지리산 산삼 천마차!


예로부터 하늘이 특별한 사람에게만 내려준다는 전설의 산삼을 해발 700고지 이상에서만 특별 이력 관리하여 생산하는 고장이 있다. 바로 지리산 함양군이다.

지리산 천왕봉에 위치한 함양군 마천면의 마천농협은 함양 산삼을 최첨단의 위생 설비를 갖추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불철주야 신상품을 개발하여 매출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한국국제대학교 RIS사업단’은 ‘2013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의 일환으로 경남 함양군의 산양산삼 가공산업 브랜드 마케팅 및 지역연고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중이다.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이란 지역 대내외의 산․학․연․관 및 기업지원기관 간의 협력촉진과 연계강화를 통해 지역발전역량을 결집․확충하여 지역 내 연고(특화)자원의 산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하여 마천농협에서는 사업의 꽃인 산양삼을 판매하여 농가실익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한국국제대학교 RIS사업단’이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5년간 약 50억 원을 지원받아 최첨단 교육시설 완비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사업단으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마천농협의 산양산삼 사업도 이러한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함양군의 자연건강식품 특구사업 공동육성에 힘쓰고 있다.

함양군은 광합성의 양이나 계절적 온도, 토양의 성분, 배수 특징 등 산양산삼 재배에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으로 전국 산양산삼 재배율의 90%에 달하는 산양산삼을 식재해 생육하고 있는 지역이다.

또한, 함양군은 지난 2003년부터 산양산삼을 특화산업 육성을 추진하였고, 산양산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의 개발 및 연구를 통하여 산업화 기반기술 구축과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러한 함양 산양산삼 브랜드 육성사업은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성장동력사업으로서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지난 RIS사업 1단계 3년간 함양RIS사업단에서는 산양산삼 가공제품의 개발 및 판매로 전국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고, 지역 가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집중 지원 및 육성하여 함양 지역 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으로 기여했다.

산양산삼은 인삼이나 산삼의 씨나 묘삼을 산지에 식재한 후 자연 상태에서 재배한 것으로, 인위적으로 밭이나 논에서 재배한 인삼과는 차이가 난다. 아울러 경작지에서 재배되는 재배삼에 비해 비료나 농약 등이 투입되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재배되고 있어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고 고가로 거래되어 농가 소득원으로 부가가치가 높다.



특히 함양군의 산양산삼은 타 지역과 달리 높은 고지대(해발 700m이상)에서 재배되고 게르마늄 토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암 예방뿐 아니라 혈액정화, 노화방지, 면역조절작용 등의 효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함양군은 산양산삼의 건전한 유통기반 구축을 위해 산림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산양산삼 생산이력제 시범자치단체’로 선정되어 전국 최초로 ‘생산이력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마천농협과 연계하여 ‘지리산 함양산삼 천마차’를 개발하여 제품 판매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 추석에는 ‘지리산 함양산삼 천마차’ 전량이 추석선물세트로 하나로마트에서 완판 되는 쾌거를 이뤘고, 양재, 수원, 고양의 하나로클럽에서 시식회를 통해 국내 소비자들에게 성큼 다가가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부터 시작된 RIS사업 2단계 3년 동안에는 함양산양산삼 가공 산업의 인프라 연계를 강화하고 브랜드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산학연관 전문가를 적극 활용하며, 품질관리시스템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적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마천농협 강 신오 조합장은 “우리 함양RIS사업단은 제품개발에 힘쓰는 동시에 판매를 통한 매출 증대에 힘쓰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개발과 마케팅 지원을 통해 매출을 증대하고 농가소득증대에 앞장 설 것이며, 고용 확대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동시에 산학 협력강화를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도움말: 경남 함양군 마천농협, www.machoen.co.kr>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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