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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공기업] 한국토지 공사

[변화하는 공기업] 한국토지 공사 한국토지공사는 올해를 경영혁신의 원년으로 정하고 조직개편 및 사업단위별 독립채산체 실시 등 강도높은 자구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2의 창사를 선언하며 새 경영시스템 구축, 독립채산제 실시, 고객만족을 위한 애프터서비스 강화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고객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본사에 '고객지원처', 전 지사에 서비스전담팀인 'OK팀'을 설치해 운영중이다. 또 토지 판매후 고객의 만족도를 조사해 그 결과를 반영하는 '해피 콜'(Happy Call) 제도를 실시중이다. 사업단위별 독립채산제 도입도 준비중이다. 이를위해 올해 지사ㆍ사업지구별 구분회계 시스템을 구축했고 2001년부터는 공기업중 최초로 사내뱅크제를 도입, 자율적인 책임경영제체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미 토공은 춘천 거두지구등 전국 3개지구에서 소사장(Project Manager) 제도를 도입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토지조성원가를 평균 9% 절감했고 47억원의 순이익을 올린 것. 중장기적으로는 원가관리개선 계획과 'KPUP'(Koland Power-Up Plan)라고 명명된 새 경영 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공정과 사업추진을 목표가격에 맞추는 '목표원가제도'를 도입해 지난해 7,587억원의 원감을 절감했고,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원가관리 프로그램 수립에 나섰다. KPUP는 첨단화ㆍ정보화로 대변되는 21세기에 대비한 새 경영시스템으로 현재 연구작업이 한창이다. 경쟁력을 갖춘 경영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택지개발사업 시행자로 내집마련 꿈과 집값 안정에 기여하고, 택지공급 판매자로 민간업체 수준을 능가하는 서비스 제공이 토공이 추진하고 있는 공기업 경영혁신의 주요 골자다.입력시간 2000/11/23 18:3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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