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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덴마크 보청기전문업체 와이덱스(WIDEX)는 보청기가 난청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제품이라는 인식을 심어주며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마인드(mind)220'은 합리적인 가격(300만원 초반)에 프리미엄 제품급의 다양한 기능을 갖춰 와이덱스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mind220은 프랙털 멜로디를 도입해 난청뿐 아니라 이명까지 관리할 수 있어 식품의약품안정청에서 의료기기로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비프(beep)음이 아니라 사람의 목소리로 전지잔량 및 보청기의 작동상태를 알려주는 스마트 스피크(Smart Speak)를 도입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외부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초인종, 전화벨 등 높은 주파수에서 나는 소리를 가청범위 주파수로 이동시키는 가청도 확장시스템(Audibility Extender)과 풍성한 음질에 소음 속에서 말소리 분별력을 향상시키는 기능을 갖춰 착용자가 미세한 소리도 놓치지 않도록 도와준다. 와이덱스는 지난 1956년 설립돼 세계 최초의 디지털보청기 '센소'를 선보여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은 글로벌 보청기업체다. 반세기 이상 연구개발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광범위한 지식과 노하우를 축적했으며 보청기 업계의 새로운 표준 수립과 가능성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 회사관계자는 "와이덱스는 1995년 세계 최초로 디지털 보청기를 개발하는 등 전세계 난청 환자들의 동반자가 됐다"며 "차별화된 품질로 제품의 97% 이상을 전세계 100여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와이덱스는 지난 2009년 1월에는 한국법인을 설립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도 적극적으로 다가서고 있다. 전국 70여개 전문센터를 통해 제품을 원활하게 공급하고 수준 높은 사후관리(A/S)를 제공한다. 한편 와이덱스는 다음달 31일까지 창립이래 최초로 보청기 보상판매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로 더 많은 사람들이 가격 부담을 덜고 와이덱스 보청기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와이덱스 웹사이트(www.widex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02)2093-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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