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31일 코스닥이 코스피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하지만 저가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승영 연구원은 “국내외 위험선호 증가에도 불구하고 최근 코스닥 시장의 상대적 부진은 다소 의아하다”며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과 신뢰성의 문제만 해결된다면 저평가 가치주를 저가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다만 박 연구원은 “코스닥 기업에 투자할 때도 이익의 안정성 측면을 간과해선 안된다”며 “밸류에이션 멀티플을 적용할 때도 낙관적 편향이 개입될 수 있는 미래의 이익보다는 과거의 이익, 그리고 역사적으로 이익이 어떻게 늘어왔는지 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박 연구원은 2000년부터 코스닥에 상장돼 과거 10년의 순이익이 존재하는 기업, 이익의 변동성이 5% 미만인 기업 중 이익 안정성이 높은 코스닥 종목 15개를 선별, 추천했다. 15개 추천종목은 KCC건설, 평화공정, 에이스침대, 영풍정밀, 아이디스, 대진디엠피, 하이록코리아, 동서, 바이오랜드, CJ O쇼핑, 진로발효, 포스렉, 신세계푸드, 테크노세미켐, 리노공업 등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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