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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7월 청약경쟁률 17대1… 금융위기이후 ‘최고’

7월 분양물량 4만여가구… 대부분 1순위 마감

상위 10곳중 6곳 부산… 역세권 혜택 누려

8월19일기준 청약경쟁률 18.95대1… 최고치 갱신

7월 전국 청약경쟁률이 17.19대 1을 기록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월간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오늘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에 일반 분양된 아파트는 총 4만758가구로, 청약접수자가 70만 명 이상 쏠리면서 평균 17.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1순위 청약 접수자만 67만5,838명으로 1순위에서 청약접수가 대부분 마감됐습니다.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아파트 중 6개는 부산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114는 부산 지역 신규분양에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지하철 2호선 역세권이라는 장점이 부각된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달 청약경쟁률도 19일 기준 18.95대 1을 기록해 이미 월간 최고경쟁률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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