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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메이슨대 설립 신청등 송도 외국大 입주 구체화


송도국제도시의 글로벌캠퍼스에 외국대학 입주가 구체화되고 있다. 1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미국 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이 내년 3월 개교를 위해 오는 22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대학원 석ㆍ박사 과정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설명회를 개최하는데 이어 조지메이슨대도 오는 21일 교육과학기술부에 학교설립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조지메이슨대 피터 스턴스(Peter Stearns) 부총장 등 13명의 일행은 지난 17일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한데 이어 교육과학기술부에 학교설립 승인신청서 접수를 추진하고 있다. 조지메이슨대는 최근 이사회에서 송도글로벌캠퍼스 내 분교설립과 학부과정 개설을 최종 확정해 이번에 교과부에 신청서를 내게 됐다. 조지메이슨대가 운영할 교육프로그램은 송도글로벌캠퍼스에 처음 개설되는 정규 학부과정이다. 2013년 1월로 예정된 첫 입학생수는 경영학과 경제학 과정 각 100명씩 총 200명이다. 이 학생들은 4년 학부과정 가운데 2년은 송도에서 나머지 2년은 미국 버지니아주 본교에서 수업을 받게 된다. 2014년 1월에는 국제관계학 과정이 추가로 개설되는 등 확돼되면서 2017년에는 1,500명이 송도에서 강의를 듣게 된다. 뉴욕주립대는 미국 본교가 인정하는 정규 교육과정인 컴퓨터과학과, 기술과 사회를 전공할 407명의 석ㆍ박사 지원생을 받을 예정이다. 김순호 인천경제청 서비스산업유치과장은 "국내에 유례가 없는 해외대학 입주가 구체화되면서 산ㆍ학ㆍ연단지로 송도의 기능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송도 5ㆍ7공구 내 38만9,300㎡ 넓이의 부지에 조성되고 있는 송도 글로벌캠퍼스에는 향후 단계적으로 총 9개 해외대학 분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미국 유타대와 벨기에 겐트대, 미국 일리노이드대 등이 학부ㆍ대학원 입주가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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