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기아차 K시리즈(K3·5·7)에 대해 초저금리 할부를 시행하고 있다.
선수금 15%만 내면 24개월 1.9%, 36개월 2.9%, 48개월 3.9%에 할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차량가 2,470만원의 K5를 36개월 할부로 구매할 경우(선수율15%, 선수금 370만원) 전월대비 약 100만원의 이자를 절약할 수 있다. 취급수수료 등 추가 부담은 없다.
R시리즈(스포티지R·쏘렌토R·카니발R)는 12개월, 3.9% 금리로 수시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 선수금 15% 이상 조건이며 여유 자금이 있을 때 자유롭게 상환하면 된다. 이번 프로모션은 개인고객 대상이며 법인 및 택시는 제외다. 현대캐피탈은 프로모션 차종뿐만 아니라 다른 차량도 최저 5.9% 수준부터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직전보증금액 110%까지 보증
흥국생명은 매년 직전보증금액의 110%까지 보증하는 '흥국생명 딴딴한선택 (무)스텝업(Step-up) 변액연금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스텝업은 적립금이 최저보증금액을 초과할 경우 한도를 높여주는 선진국형 보증옵션을 말한다.
이 상품은 기존의 변액연금보험 상품들이 Step-up주기를 3~5년 또는 납입완료 후로 설정하는 것과 달리 전 기간 동안 1년 단위로 Step-up을 보증해주며 납입보험료 대비 최고 300%까지 최저보증금액을 보증해준다. 연금개시시점에서는 최저보증금액과 적립액 중 더 큰 금액을 기준으로 연금이 지급된다. 보험종류는 적립형과 거치형이 있는데 보험가입은 기본형의 경우 만 15세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무사망형은 0세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연금개시 나이는 45세부터 80세까지이다. 연금 개시 후 예기치 않게 목돈이 필요할 경우를 대비해 투자연금형의 경우 중도 인출도 가능하다.
은퇴상황별 맞춤형 노후준비
신한생명은 고객의 은퇴상황별 맞춤형 노후준비를 할 수 있도록 브릿지 기능이 탑재된 '참신한브릿지연금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대다수 직장인은 은퇴 후 국민연금 수령 전까지 평균 8년~12년의 소득 공백기(브릿지 기간)이 발생한다. 이 상품은 소득 공백기를 대비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연금보험이다.
브릿지형 연금수령 방식을 선택하면 브릿지 기간 동안(1~20년 중 선택) 최대 500%까지 연금을 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 100%의 연금을 사망 전까지 수령할 수 있어 고객의 은퇴상황에 맞게 연금설계가 가능하다.
계약자 또는 배우자가 퇴직, 폐업, 장기입원으로 보험료 납입이 어려워지면 보험료 전액 납입종료(납입기간 1/2 경과 후) 신청이 가능하다.
월드컵 성적 따라 우대금리 제공
하나은행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성적 결과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 하는 'Let's Go 브라질 오! 필승 코리아 적금 2014'를 오는 6월17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개인만 가입이 가능하고, 최저 가입금액 1만원으로 계약기간은 1년에서 3년까지 월 단위로 고객이 정할 수 있다.
금리는 정액적립식 3년제 기준 연 3.5%(11일 기준)이며, 한국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서 16강 진출 시 연 0.1%, 8강 진출 연0.2%, 4강 진출 연 0.3%의 우대금리가 제공돼 최고 연 3.8%까지 가능하다.
하나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홍명보 감독과 이청용, 구자철 등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를 모델로 한 전용통장을 한정판으로 제작했으며, 가입 고객에게 스마트TV, 외식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4월 말까지 진행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