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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오천리 일대 80만㎡규모, 4,800가구 전원도시 조성키로

이천시 마장면 오천리 일원에 80만㎡ 규모의 전원도시가 조성된다. 경기도 이천시는 마장지구를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하기 위해 주민공람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이곳에는 4,800가구가 건립될 예정이며 수용인원은 1만3,44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시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맡는다. 마장지구는 인근에 이전 예정인 특전사령부 간부용 영외숙소 건설 등 체계적인 개발과 안정적인 택지공급을 위해 공영개발이 추진되는 곳이다. 특히 국도 42호선이 통과하고 영동고속도로 덕평IC가 인접해 교통여건 및 접근성이 양호하며 인근에 패션물류단지 조성사업 등이 추진되고 있어 개발 압력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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