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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즐거운 설] 정체·우회도로 알아두면 편안해요

교통안내


부모님이 기다리는 고향으로 향하는 귀성길은 언제나 마음이 설렌다. 가을에 수확한 곡식과 각종 음식을 트렁크 가득 싣고 돌아오는 귀경길 역시 넉넉하다. 꽉 막힌 도로 때문에 짜증이 날 법도 하지만 그럴 때는 우회도로나 임시 개통한 도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고향으로 출발하거나 귀경길에 오르기 전에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나 ARS(1588-2505) 등을 이용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한 후 이용노선을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구·부산·마산방향=강변북로나 올림픽도로를 이용해 강일IC에서 중부고속도로로 진입, 호법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 강릉방향으로 이동하다가 여주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또 국도 6호선과 국도 44호선을 이용, 홍천IC로 진입해 중앙고속도로를 이용하거나, 만종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로 진입, 여주분기점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이동 거리는 다소 연장되나 심각한 정체구간은 피할 수 있다. 영동고속도로 용인~여주 구간이 혼잡할 때에는 양지IC에서 국도 17호선을 이용해 중부고속도로 일죽IC로 진입하거나, 연계된 국도 38호선을 통해 중부내륙고속도로 감곡IC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목포·군산·광주방향=인천방향에서 오는 귀성객은 국도 39호선을 이용해 아산을 경유, 홍성IC로 진입한 뒤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부천·서울 남부지역에서 출발하는 귀성객은 국도 39호선을 이용하거나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산본IC에서 국도 47호선을 이용해 직진하면 국도 39호선과 만나게 된다. 학의분기점에서 의왕~과천간 고속화도로(309번)를 이용, 봉담에서 국도 43호선과 국도 39호선을 이용해 아산을 거쳐 홍성IC나 대천IC에서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서울요금소를 통과해 수원(신갈)을 지나도 경부고속도로가 혼잡할 경우에는 안성분기점에서 평택~안성고속도로를 이용, 서평택분기점에서 서해안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다만 서해안고속도로 송악~당진구간이 혼잡할 경우에는 경부고속도로를 그대로 이용해 천안~논산고속도로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 수원에서 출발할 경우 국도 1호선 오산~천안구간이 혼잡할 때에는 강릉방향의 국도 42호선~용인대 입구(지방도 333호선)~국도 45호선을 이용해 경부고속도로 서안성IC로 진입,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하는 것도 정체구간을 피하는 방법이다. ◇강릉방향=인천에서 강릉방향으로 귀성하는 경우 영동고속도로 동수원(신갈)에서 용인휴게소 구간이 혼잡하면 수원IC를 빠져 나와 국도 42호선을 이용하면 된다. 호법(이천)~여주구간이 혼잡할 때에도 양지IC에서 빠져나와 국도 42호선 이용, 문막IC로 진입해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충북(진천·청주)·충주방향=영동고속도로 양지IC에서 국도 17호선을 이용, 일죽IC로 진입하면 중부고속도로를 이용 진천ㆍ청주로 갈 수 있으며 국도 38호선을 이용해 감곡IC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제천방향은 국도 38호선이 4차로여서 편리하게 귀향할 수 있다. ◇ 신규준공ㆍ임시개통 도로는=국토해양부는 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건설 중인 고속도로와 국도를 조기 개통한다.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이천->서울방향 진입로를 2차선으로 확장하는 등 4개 구간을 조기 개통하고, 국도는 37호선 두포~천천, 32호선 합덕~신례원1 등 20개 구간(155.34km)을 준공 개통한다. 또 국도 3호선 장암~자금, 19호선 보은~내북 등 13개소 67.4km 구간을 임시 개통해 교통 혼잡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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