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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금융 헤드쿼터 국민은행 명동으로

9월까지 이전 마무리

국민은행이 기업금융 헤드쿼터를 명동으로 이전한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사옥 매입작업에 차질이 생기면서 4개의 사옥에 흩어져 있는 각 사업 부문을 재배치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9월까지 이전작업을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옛 장은사옥(서여의도)에 있던 기업금융과 투자금융본부 등을 명동사옥(옛 국민은행 본점)으로 옮기는 대신 추심과 고객관리 등의 사업 부문을 서여의도로 이전하기로 했다. 본부 부서 작업으로 국민은행은 여전히 여러 가지 불편을 겪게 될 전망이다. 명동사옥의 경우 입지조건은 좋지만 지난 70년대 말에 건립돼 사무실 환경이 좋지 않기 때문. 또 은행장의 결재를 받으려면 여의도까지 상당 시간을 길거리에서 허비해야 하는 점도 부담이다. 국민은행은 지속적으로 사옥 매입부지를 찾고 있다. 일부에서는 정부부처 지방이전에 따라 매물이 나오게 되면 적정 사옥 매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초 국민은행은 4곳에 흩어져 있는 사옥을 모두 매각하는 대신 2007년까지 50층 규모의 신사옥 건립을 추진했지만 토지이용 협상이 결렬되면서 사옥 매입전략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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