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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주, 악재 털고 상승세로

항공주가 2ㆍ4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을 재료로 상승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5일 거래소시장에서 대한항공은 750원(3.97%) 오른 1만9,650원으로 마감해 5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날 130만주 규모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닥시장의 아시아나항공도 70원(2.59%) 상승한 2,770원을 기록해 이틀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항공주가 지난 두 달여 동안 사스와 조류독감의 여파로 시장 상승 속에서 소외돼 왔지만 이들의 영향이 둔화되면서 실적이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고민제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2ㆍ4분기 항공주의 실적은 사스 영향으로 인해 예상치를 밑돌았다”며 “그러나 올 2ㆍ4분기에는 조류독감이 가라앉으면서 두드러진 실적 개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들어 업종대표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있는 점은 대한항공의 주가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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