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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안심휴가 지킴이' 여행보험도 꼭 챙기세요

성별·연령 제한없이 간편하게 가입<br>재테크 체험등 다양한 캠프도 눈길

국내든 해외든 여행을 떠났다 불의의 사고를 당하면 기분만 망치는 게 아니라 적지않은 경제적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 따라서 성별이나 연령 제한 없이 간편하게 가입하면서도 여행 중 생기는 많은 사고를 보장해주는 여행보험 가입은 필수다. 또 휴가 기간동안 자녀들의 재테크 상식을 늘리고 가족사랑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캠프들도 열리고 있어 이에 관심을 가지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도 있다. ◇‘안심휴가 지킴이’...대여금고·여행보험=여행보험은 여행 중에 불의의 사고로 숨지거나 다쳤을 때 보험금을 지급한다. 또 휴대품 도난이나 파손, 가입자의 과실로 다른 사람에게 지게 된 손해배상책임도 보상한다. 여행보험은 손해보험사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통해 간단히 가입할 수 있다.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공항에 있는 보험사 서비스 창구에서 가입할 수도 있다. 여행사에서 제공하는 여행보험이나 각종 무료보험은 ‘속 빈 강정’인 경우가 많으니 주의해야 한다. 단기 운전자 특별약관도 눈 여겨 볼만한 보험서비스다. 장거리 여행 때 다른 사람과 교대로 운전하는 경우가 많지만 운전자를 본인 등으로 제한하는 자동차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사고가 나도 보상 받지 못한다. 하지만 운전자의 범위를 확대하는 특별약관에 가입하면 타인이 운전해도 보상이 가능하다. 7일 기준으로 보험료는 1만5,000원~2만원이다. 휴가 때 귀중품 도난 등이 걱정된다면 은행의 대여금고를 이용해 볼 만하다. 대다수 시중은행들은 휴가 기간에 거래 고객들을 대상으로 귀금속과 유가증권, 현금 등을 보호해 주는 대여금고 무료이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족사랑·재테크 체험 등 각종 캠프 ‘봇물’=수협은행은 이달 말까지 ‘수협은행에서 여름휴가 예약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예금·펀드·보험에 새로 가입하거나 외환 환전·해외 송금을 한 고객 가운데 200가족을 추첨해, 7월23일에서 8월7일까지 충남 태안의 몽산포 해수욕장과 강원 삼척의 장호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사랑해(海) 서머 페스티벌’에 초대한다. 초대받은 고객은 현지 펜션의 3박4일 무료 숙박권을 제공받고, 스노클링, 바지락 채취, 투명카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교보생명은 이달부터 9월 말까지 고객 1,000가족, 총 4,000명을 ‘가족사랑 재발견 농촌캠프’에 초청한다. 첫 캠프는 양평 외가 체험마을, 양평 그린토피아, 안동 가송마을, 순창 고추장 익는 마을 등 4개 농촌 체험마을에서 13일 동시에 열린다. 고객 뿐 아니라 일반인을 위한 ‘가족사랑 농촌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10월 말까지 둘째, 넷째 주말마다 진행되며 총 700여 가족, 2,800여명이 참여할 수 있다. 동양생명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재테크 수단을 체험할 수 있는 재테크 체험 캠프를 진행한다. 캠프 장소는 경기 일산 동양인재개발원, 제주와 경주의 켄싱턴리조트, 구례 송원리조트 등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캠프 기간은 7월18부터 8월23일까지 2박3일 일정으로 140명씩 끊어 총 7회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초교 3~6학년이다. 참가비는 3만원이다. 동양생명은 지난 2006년부터 1년에 두 번씩 어린이 재테크 체험 캠프를 운영해오고 있는데 신청 경쟁률이 10대 1에 이를 만큼 인기가 매우 높다. 동양생명의 한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은 이 캠프 참여를 통해 은행, 보험, 증권, 펀드, 부동산 등 다양한 재테크 수단에 대해 이해를 넓힐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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