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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 日콘서트 대폭 확대…19개 도시ㆍ25회 공연으로

첫 日 솔로음반 ‘디스커버’ 현지 발매


빅뱅의 대성이 일본 단독 콘서트를 기존 도쿄ㆍ고베 총 4회 공연에서 총 19개 도시 25회 공연으로 대폭 확대하고 본격적인 전국 투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또 이날 일본 첫 솔로음반 ‘디스커버(D’scover)’도 발표했다.

당초 대성은 첫 일본 솔로 앨범 발매를 기념해 도쿄와 고베에서 각각 2회씩 단독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현재 앨범 발매 전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활발한 현지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대성은 팬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도쿄와 고베 공연 역시 팬클럽 선행 티켓 예매가 뜨거운 경쟁 속에 진행되기도 했다.

이에 대성은 일본의 남쪽 나가사키부터 북쪽 홋카이도까지 포함해 17개 도시 21회 공연을 대거 추가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특히 17개 도시에는 빅뱅 투어로도 방문한 적이 없던 곳인 니가타, 아오모리, 홋카이도, 미야기, 카가와, 오카야마, 히로시마, 나가사키, 사가 등이 포함돼 있다.



대성은 “‘디스커버’가 따뜻함을 담은 앨범인 만큼 이번 솔로 전국 투어도 팬들에게 좀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공연 개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성은 이날 현지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았던 곡들을 엄선해 새롭게 표현한 음반 ‘디스커버’를 발표한다. 이어 3월 고베부터 6월 요코하마까지 3개월에 걸쳐 전국 투어 ‘D-LITE D’scover TOUR 2013 IN JAPAN ~DLIVE~’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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