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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분양시장 활기띨듯

서울 아파트 분양시장 활기띨듯재건축 규제·용적률 축소 수요촉발불러 9월이후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그동안의 침체를 벗어나 활기를 띨 것인지 주목되고 있다. 이같은 전망은 9월들어 분양시장 여건이 상당히 달라진데 따른 것. 부동산업계는 양도세율 특례제도(10%)가 이달부터 적용돼 주택 대체수요가 어느 정도 촉발되고 재건축 규제강화·용적률 축소등으로 서울시내 아파트 공급이 줄 것으로 예상돼 고를 수있는 물량이 남아있을 때 집을 장만하자는 실수요자들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역세권, 한강조망권, 대단지 아파트들이 유망하며 이에따라 실수요자나 투자자들도 이들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볼만하다고 조언했다. ◇7호선 인근아파트=9월중 방배역 인근에선 현대산업개발·신동아건설·삼도물산등 3개업체가 총 3개단지 211가구를 내놓는다. 모두 50~90평형대의 대형아파트다. 이중 신동아아파트는 방배럭스맨션을 재건축하는 것으로 방배역까지 걸어서 5분이면 닿을 수있고, 남부순환로와 양재IC를 타기가 용이한 편이다. 서울고·상문고등이 가깝다. 또 대림산업은 10월초쯤 강남구 청담동 4개 연립주택 재건축아파트 271가구중 142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철7호선 강남구청역과 청담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 신대방역인근에선 9월중 롯데건설이 재건축아파트 734가구중 104가구를 일반분양한다. ◇한강조망아파트=삼성동에선 10월초 현대산업개발의 초고급아파트 「I-파크」가 분양된다. 절반이상의 가구에서 한강을 바라볼 수있다. 단지 입구에 지하철2호선 삼성역이 있다. 오는 11월중 분양될 마포구 용강동 삼성아파트도 일부가구에서 한강을 내려다 볼 수있다. 재개발아파트로 26~53평형 432가구이며 일반분양분 가구수는 아직 미정이다. ◇대단지아파트=롯데건설은 강서구 화곡동 옛 새마을운동본부에 535가구를 오는 10월께 공급한다. 이 아파트는 지난 4월 분양한 조합아파트를 포함해 1,088가구의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현대산업개발은 강서구 등촌동 옛 국군수도통합병원부지에 짓는 아파트 1,378가구중 762가구를 10월께 공급할 예정이다. 48~68평형으로 일반분양분은 모두 남향이다. 동대문구 이문동에선 대림산업이 재개발아파트 1,561가구중 708가구를 분양하는데 일반공급분이 많은 만큼 로열층 당첨확률도 높은 편이다. 또 우성건설이 강북구 미아동에서 2,141가구의 재개발물량중 340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분양시기는 2개단지 모두 10월께로 잡혀있다. 민병권기자NEWSROOM@SED.CO.KR 입력시간 2000/09/04 19:3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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