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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레이저] "불규칙한 난시.노안교정 탁월"

레이저 시력교정술이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나온 기종보다 성능이 훨씬 뛰어난 ‘인공지능 엑시머레이저’가 국내에 도입돼 관심을 끌고 있다.꿈의 레이저로 불리는 이 기기는 독일에서 개발된 「ML70-G-SCAN」로 불규칙한 난시나 노안등 지금까지 해결하지 못했던 범위까지 치료가 가능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환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인공지능 엑시머레이저를 도입한 「이찬주안과」 이찬주 원장(02-888-1360)은 『새 레이저의 장점은 토포그래피시스템과 엑시머레이저 기능의 결합을 통해 더욱 정밀하고 안전한 시력교정을 할 수 있다는 점』이라면서 『레이저가 쬐는 빔의 각도와 깊이·방향 등이 자동조절돼 각막의 굴절각도를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에 따르면 인공지능 레이저의 특징은 여러가지. 점사(SPOT BEAM SCANNING)형식이기 때문에 세밀한 부문까지 연마할 수 있다는 것은 무엇보다 큰 장점이다. 조각을 할 때 작은 칼을 이용하면 정밀하게 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로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치료중에 안구가 움직여도 원하지 않는 부위는 손상받지 않는다. 이는 레이저의 강도가 중심부에는 강하고 주변으로 갈수록 약해지는 원리 때문이다. 움직이는 안구를 자동추적, 부작용을 줄이는 것도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기존의 추적장치는 미세한 분자먼지 등으로 안구의 움직임을 따라잡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 원장은 『인공지능 레이저는 불규칙한 난시나 노안 등을 교정하는데 적당하다』면서 『수술이 잘못돼 다시 치료를 받는 데 적용하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영 기자 SA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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