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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 영세중기 산업단지 조성

09/17(목) 18:25 경기 파주시 탄현면에 영세중소기업 전용산업단지가 조성된다. 한국토지공사는 오는 10월부터 경기 파주시 탄현면 금승·낙화리에 2만4,000평 규모의 영세중소기업전용산업단지 개발에 착수, 내년 6월께 공사를 완료해 임대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단지에는 공장용지 1만3,000평, 주거용지 700평, 지원시설용지 800평, 공공시설용지 9,500평 등 총 2만4,000평이 조성된다. 영세중소기업이 입주하므로 1필지당 규모는 100~300평 정도로 전기·전자 및 통신, 조립금속, 기계장비 및 기타 제조업등 약 80개업체를 유치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수도권내 영세공장을 집단화·전문화해 불법·무등록 공장의 근무환경 개선과 공해문제 해결을 위해 조성된다. 사업비가 국고에서 융자되므로 임대료의 6개월치를 임대보증금으로 내고 매달 임대료를 지불하면 된다. 5~10년 임대후 분양전환도 가능해 초기자금이 없는 벤처나 창업기업에게 적합하다. 예컨대 공장용지 100평을 분양받을 경우 약 8,000만원의 매입비가 필요하나 탄현단지를 임대하면 임대보증금 240만원과 매월 40만원 정도만 임대료로 지불하면 된다. 이곳은 서울 북동쪽 약 35㎞지점에 있고 지구 북쪽 1.5Km에 자유로가 있어 서울까지 30분이면 닿는다. 이 단지가 완공되면 약 1,0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5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세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재홍 기자】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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