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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라인] KTB-서울공대 벤처발굴육성 제휴 등

■투니파크, 美 애미메이션회사와 공동 작품제작애니메이션 기획·제작사인 ㈜투니파크(대표 임석휴·林錫休)는 창업 10일만에 美 하이프레이즈社(대표 리차드 김)와 공동으로 작품을 제작하고, 수익과 판권소유를 서로 50대 50으로 반분한다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지금껏 애니메이션 작품의 한·미 합작은 금전적인 투자외 수익배분이나 판권소유에 한국측이 불리하게 계약된 것이 대부분이었다. 특히 작품제작과정의 참여제한으로 국내 애니메이션업계의 가장 취약점인 캐릭터디자인 등 기획부문 기술을 전수 받지 못하는 불평등 계약이었다. 그러나 이회사는 향후 10년간 9편이상의 작품에 대해 미국측과 기획-투자-수익배분-판권소유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 동등하게 참여하게 되어 국내 애니메이션업계의 기획부문 취약성을 극복하고 세계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충제기자CJCHO@SED.CO.KR ■KTB-서울공대 벤처발굴육성 제휴 KTB네트워크(대표 권성문·權聲文)와 서울대 공과대학(학장 이장무·李長茂)은 유망 벤처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산학연계 차원의 업무제휴를 11일 맺었다. 이에 따라 KTB는 서울대 공대가 추천하는 업체에 대해 투자예산을 편성, 적극적인 투융자 및 컨설팅, 마케팅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서울대 공대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 KTB에 소개및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 자체 창업보육센터 입주를 주선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양측은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각종 세미나 및 조사연구, 기타 부태사업도 공동으로 펼치기로 합의했다. ■코삼, 고급 아이스크림자판기 日수출 코삼(대표 김범용·金凡龍)이 일본에 고급 아이스크림자판기를 수출한다. 국내 최대 반도체생산용 냉동장비업체인 코삼은 11일 일본 라스코사와 향후 2년간 720대의 아이스크림 자판기인 「아이스크레페」를 수출키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오는 6월 처음으로 30여대의 기기를 선적키로 했다. 아이스크레페는 내부온도를 영하 22도로 유지하며 생과일과 생크림을 이용해 고급 아이스크림을 생산하는 자판기다. 코삼은 『반도체용 장비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이 기기를 개발케됐다』며 『일본내 추가수출은 물론 태국 등 동남아지역에 대한 진출도 곧 본격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자판기수출을 계기로 올 매출목표 260억원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남문현기자MOONHN@SED.CO.KR입력시간 2000/04/1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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