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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 시황] 한달만에 1,700선 회복… 건설강세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1,7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1,7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달 29일 이후 처음이다. 28일 코스피지수는 25.59포인트(1.53%) 오른 1,701.83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뉴욕 증시의 하락 여파로 5.18포인트(0.31%) 내린 1,671.06에 출발했으나 외국인의 매수 전환과 기관의 매수 확대에 힘입어 상승 폭을 키웠다. 기관은 이날 2,605억원 어치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전일에 비해 매수 폭을 키웠고 외국인도 하루 만에 매수세로 돌아서 804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3,437억원의 매도세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 모두 매수 우위를 보이며 2,431억원 어치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모처럼 전 업종이 상승하는 호조세를 실현했다. 건설주가 3.39% 급등했고 전기ㆍ전자(2.14%), 의료ㆍ정밀(2.96%), 운수장비(2.01%), 서비스업(2.68%) 등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마찬가지였다. 삼성전자는 1.32% 상승했고 POSCO(0.11%), 현대중공업(1.63%), 국민은행(1.27%), 현대차(2.08%), SK텔레콤(1.36%) 등 대부분 종목이 올랐다. LG전자(6.12%), LG디스플레이(3.01%), 하이닉스(1.94%) 등 대형 정보기술(IT)주도 오름세를 나타냈고 대우조선해양(2.08%), 삼성중공업(2.13%), 현대미포조선(0.66%) 등 조선주들도 강세였다. ‘대운하 테마주’로 꼽히는 삼호개발(14.89%)은 상한가로 치솟았다. 현대건설(1.44%), 대우건설(3.57%), GS건설(5.54%), 대림산업(8.97%), 금호산업(5.69%) 등 건설주 역시 동반 상승했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해 506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279개 종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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