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증시기상대] 기관이 시장 버팀목

( 마감 브리핑 ) 1. 시장 동향 - 모처럼만에 기관이 시장 전면에 부각되면서 지수흐름을 주도하는 양상이 전개됨.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출회된 가운데 기관이 시장의 버팀목 역할을 담당해줌 - 금일 시작은 지난 6일간의 하락에 대한 반발성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세로 출발했지만 여전히 시장의 불확실성이 남아서인지 추격매수가 자제되어 번번히 추가상승이 가로막힘 - 장중 한때 약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기관의 꾸준한 매수세와 장초반 매도우위에서 오후 매수우위로 돌아선 개인의 적극적인 시장참여로 일단 강세권에서 마감되어 지난주 테러와 탄핵이라는 대내외 악재에서 어느정도 벗어나는 모습을 보임 - 하지만 시장의 가장 큰 변수인 외국인이 탄핵 결정이후 아직 방향성을 보여주지 못한채 관망세를 보이고 있어 외국인의 향후 추이에 따라 시장변동성이 크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 2. 오늘의 기록 - 외국인 코스닥시장에서 26일 연속 순매수 기록 - 개인 코스닥시장에서 8일 연속 순매도 기록 - 개인 거래소시장에서 4일 연속 순매수 기록 3. 투자자별 매매동향 # 거래소시장 - 외국인 465억원 순매도, 개인 154억원 순매수, 기관 391억원 순매수 # 코스닥시장 - 외국인 115억원 순매수, 개인 112억원 순매도, 기관 18억원 순매수 4. 프로그램 매매동향 - 차익거래는 오후들어 순매수로 전환되었지만 비차익거래 중심으로 매도 규모가 늘어나면서 프로그램 매도규모 확대됨. 프로그램 순매도 336억원 기록하며 마감 5. 장중 특징주 #쌍용차(A00362) - 매각 작업이 급물살 타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강세. - 중국 란싱(藍星)그룹이 쌍용차 인수를 위한 최종입찰제안서를 제출키로 하는 등 그동안 노조 반발 등으로 진통을 겪어 온 쌍용차 매각작업이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채권단은 란싱측이 제출하는 제안서를 토대로 채권단 회의를 거쳐 이달말이나 다음달초께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세부조율을 거쳐 5월안으로 본 계약 등 매각 일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 #이레전자(A04531) - 이트로닉스 인수 투자계약서 제출 소식과 함께 강세를 보였으며, 1.86% 상승 마감. - 이트로닉스 인수추진설과 관련, 금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당사가 참여한 `이레전자산업(주)& 케이티비네트워크(주) 컨소시엄`이 지난 12일 `(주)이트로닉스의 인수를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 정리법원에 투자계약서를 제출했다"면서 "향후 정리법원이 투자계약서를 인가한 뒤 계약서에 의거, 채무재조정 등을 포함한 `정리계획변경계획안` 동의를 위한 관계인집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힘. #기륭전자(A00479) - 지난 12일 지난해 감사보고서를 통해 자본잠식 상태에서 탈피했다고 밝힘. 이러한 소식으로 금일 강세를 보임. - 또한 금일 현대증권에서 여전히 매력적인 주가수준이라며 초기 성장국면에 진입한 위성라디오 부문에서의 시장입지 강화등을 고려할때 향후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판단된다는 긍정적인 보고서를 발표. 6. 단기 전망 - 시장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 상황이라 반등시도에 좀처럼 힘이 실어지지 못하고 있어 시장대응은 성급한 접근보다는 한템포 늦추어 접근하는 여유로움이 필요한 시점 - 외국인 선호 핵심주에 대한 관심 지속과 기관이 매수를 확대한다하더라도 대형주의 범위를 벗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므로 여전히 개별주보다는 우량 대형주 중심의 시장접근 유효할 듯 [대우증권 제공] <최석영기자 sychoi@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