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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사 민자유치 건설/철도청

◎부산 부전역도… 내년 10월 사업자 선정서울 용산역과 부산 부전역사의 민자건설이 추진된다. 철도청은 열차 이용객들의 불편을 덜기 위한 역무 및 편의시설 확충계획에 따라 용산역과 부전역사를 민자유치사업으로 건설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철도청은 이를위해 내년 10월중 이들 두 역의 민자역사 건설 사업주관자를 선정, 청과 사업주관자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별도의 출자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철도청은 이 출자회사에 최대 25%까지의 지분으로 참여, 역사 운영에 따른 수익금을 사업주관자와 지분비율에 따라 나눌 계획이며 완공 30년후 출자회사로부터 역사의 소유 및 운영권을 넘겨받을 예정이다. 현재 서울역과 동인천역, 영등포역 등 3곳에 민자역사를 갖추고 왕십리역, 부평역 등 13곳에서 민자역사 건설을 추진중인 철도청은 이에 따라 총 18곳에 이르는 민자역사를 갖게 될 전망이다.<이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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