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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진공 단열재 '흄드실리카' 녹색기술인증
입력2010-12-05 13:03:32
수정
2010.12.05 13:03:32
이재용 기자
-녹색기술인증 마크 이미지데스크에
OCI는 자체 개발한 흄드실리카 진공단열재 제조기술이 정부로부터 녹색기술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단열재 사업을 추진해 온 OCI는 지난해 이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지난 10월 전북 익산에 연산 16만m² 규모의 친환경 고성능 진공단열재 공장을 완공하고 지난달 30일 첫 제품을 출하하며 본격적인 상업생산을 시작했다.
OCI는 흄드실리카 진공단열재를 에너지 효율이 강조되고 있는 냉장고 및 건축 관련 분야에 적용할 예정이며 앞으로 단열 성능을 필요로 하는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OCI에 따르면 이 단열재는 기존 단열재와 비교해 단열 성능이 8배 이상 뛰어나고 화재에 안전하며 내구성이 우수하다. OCI 관계자는 “흄드실리카는 식품첨가물로 쓰일 정도로 인체에 무해하고 수명도 길어 친환경적”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OCI는 지난 6월 국내 최초로 녹색전문기업 인증과 폴리실리콘 제조기술에 대한 녹색기술인증을 함께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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