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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 매력 물씬

영업호조에 고배당

한신공영이 영업실적이 좋은데다 배당수익률도 높아 투자메리트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화증권은 20일 “상반기 현재 한신공영의 신규 수주금액은 건축 3,956억원, 토목 2,270억원 등 모두 6,226억원에 달해 연말에는 1조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연말 수주잔고도 3조원으로 지난해보다 19.5%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한화증권은 한신공영이 연간 매출액의 4배 이상에 해당하는 충분한 공사물량을 확보하고 있어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영업실적 면에서도 한신공영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6,500억원, 43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61%, 30%가 늘어날 것으로 한화증권은 예상했다. 다만 그동안은 누적 결손으로 인해 법인세를 감면 받았지만 올해부터는 정상적으로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순이익 증가율은 20% 정도로 영업이익 증가율에는 다소 못미칠 것으로 전망됐다. 전현식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한신공영이 올해 주당 750원을 배당해 현재 주가 기준으로 배당수익률이 6%에 달하는데 내년에도 올해 수준 이상의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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