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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택 싱가포르社 4억弗 장비공급
입력2003-12-29 00:00:00
수정
2003.12.29 00:00:00
서정명 기자
반도체 및 통신용 인쇄회로기판(PCB) 업체인 심텍(대표 전세호)이 싱가포르 스테츠사에 앞으로 5년간 4억달러 규모의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또 스테츠사는 심텍에 1,5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심텍은 투자금을 스테츠사에 대한 물량공급과 앞으로 성장을 위한 생산능력 확장에 사용키로 했으며 양사는 서브스트레이트 기술도 공동 개발키로 합의했다.
전사장은 “이번 스테츠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비메모리 부문에서 안정적인 고객을 확보하게 되었고 기술과 품질, 가격 등에 대해서도 해외에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테츠사는 심텍으로부터 서브스트레이트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게 되었으며 패키징분야에서 심텍의 우수한 서브스트레이트 생산기술을 결합하게 된다.
<서정명기자 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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