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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초일류 다지기' 제휴 활발

LG전자, '초일류 다지기' 제휴 활발 인텔과 디지털사업 공동추진 MOU체결 LG전자가 인텔ㆍ히타치 등 일류기업들과 손잡고 ‘세계리더 다지기’에 나서고 있다. LG전자는 24일 인텔과 디지털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LG는 오는 11월 1일 일본 히다치와 컴퓨터 관련 합작회사를 출범시키기로 했다. LG는 인텔과 디지털TV, 홈네트워크, 인터넷정보가전, 노트북PC 등 디지털 사업에 대한 기술협력에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 제휴는 지난 8월 말 두 회사가 체결한 기술특허 및 지적재산권 공유 계약을 구체화한 것으로 앞으로 이들 분야에서 신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서로의 제품 구매도 늘리기로 했다. 두 회사는 또 디지털TV 데이터방송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LG가 갖고있는 디지털TV 기술과 고화질(HD)TV 핵심부품(ASIC), 데이터 방송용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을 인텔이 보유한 데이터방송 컨텐츠 개발기술과 결합하기로 한 것. 인터넷 정보가전과 홈네트워크 사업도 공동으로 벌이기로 했다. LG가 디지털TV, 인터넷냉장고, 인터넷전자레인지, 인터넷세탁기 등에서 확보한 세계적인 기술력을 제공한다. 인텔은 국제규격 및 핵심기술에서 앞서 나가고 있으며 CPU 및 칩셋(Chipset)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노트북PC 분야에서는 세계 최대의 칩 메이커인 인텔의 컴퓨터 핵심 칩셋과 LG의 제품 개발력을 결합해 저가격 노트북PC를 개발하기로 했다. 한편 LG는 최근 히타치와 손을 잡았다. 두 회사는 CD롬ㆍDVD 등 컴퓨터 관련 광스토리지 합작회사(히타치-LG 데이터스토리지)를 세우기로 했다. 11월 1일 출범하는 이 회사는 LG와 히타치에서 생산되는 관련부품 모두를 가져와 신제품을 개발, 판매하게 된다./ 조영주기자 입력시간 2000/10/24 18:1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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