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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외국인 매도에 약보합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에 약보합세를 보였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99포인트(0.05%) 내린 1,986.8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는 소비심리지수 부진과 주요 기업들의 실적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지며 혼조세로 마감한 가운데 국내증시는 외국인들이 순매도세를 보이며 하락한 채 출발했다. 외국인의 매도세에 장중 1,970선까지 내려가기도 했지만 기관의 매수세에 더해 프로그램매매까지 순매수로 돌아서 낙폭을 줄이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64억원, 114억원어치를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1,878억원어치를 내다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프로그램매매는 1,383억원어치의 매수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4.28%)이 가장 큰 폭의 오름세를 보인 가운데 섬유의복(1.88%), 통신업(1.88%), 통신업(1.80%), 은행(1.50%), 보험(1.26%), 금융업(1.14%)도 1%대의 강세를 나타냈다. 전기가스업(-1.28%), 전기전자(-1.20%), 제조업(-0.55%), 화학(-0.36%)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1.76%)가 크게 내린 가운데 기아차(-1.48%)와 현대차(-1.41%), 한국전력(-1.17%)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SK이노베이션(3.05%)과 SK텔레콤(3.05%)은 크게 올랐고 삼성생명(1.88%), KB금융(1.52%), 현대모비스(1.15%), 신한지주(1.12%)는 강세를 나타냈다.

또 이날 CJ대한통운(4.74%)이 택배가격 인상 기대감에 큰 폭으로 올랐고 LG생명과학(3.86%)도 실적발표를 앞두고 외국인과 기관의 러브콜을 받으며 상승했다.

총 거래량은 4억4,076만주, 거래대금은 3조7,517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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