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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부총리 "소수정당 목소리만 부각"

"국가정책 흔들리는 인상줘" 민노당에 불만표시

李부총리 "소수정당 목소리만 부각" "국가정책 흔들리는 인상줘" 민노당에 불만표시 • "대규모 장기자본 활성화 주력" 이헌재 부총리 이헌재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선거 후 일부에서 소수정당의 목소리만 크게 부각돼 나라 정책 전체가 흔들리는 인상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부실기업 매각과정 등에서의 민주노동당의 개입행태에 대해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시한 것이어서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 부총리는 7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경제장관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차이나 쇼크와 이라크 사태 속에 경제부처는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특히 부처간 협의를 숙지하기 바란다"며 공정거래법 개정안 등을 둘러싼 부처간 갈등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간담회에서 정부는 차이나 쇼크와 관련, 수출업체가 신용도 높은 중국업체와 거래할 때 신용장이 없어도 수출보험의 보증 한도를 확대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고유가대책의 일환으로 휘발유에 부가되는 교통세를 10% 인하하기로 하고 관련부처간 협의를 거쳐 이르면 오는 11일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 현상경기자 hsk@sed.co.kr 입력시간 : 2004-05-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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