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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한 경산공장부지 2,560억에 매각

㈜새한은 경산 공장부지를 2,560억원에 ㈜중산동시개발에 매각키로 하고 이런 내용의 투자유치계약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새한은 공장부지 매각대금 대부분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해 부채비율을 현행 198%에서 170%대로 축소할 계획이다. 특히 새한마텍 등의 관계사 지분을 처분할 경우 새한의 재무구조는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새한은 지난 2000년 워크아웃 이후 혹독한 구조조정 작업에 돌입해 비수익 사업을 전부 정리하고 부동산 등 무수익자산을 처분해 지금까지 총 6,450억원의 자구실적을 올렸다. 또한 전체 직원의 40%가 넘는 총 900여명의 인력을 감축하는 자구노력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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