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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오토바이 6대중 5대는 무보험"

전국에 신고된 오토바이 258만대중 210만여대가 보험회사의 보험가입 기피로 인해 보험에 미가입, 오토바이 사고에 따른 피해보상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한나라당 金映宣의원은 4일 국회 정무위의 보험감독원에 대한 감사에서 "전국에 등록된 258만대의 오토바이중 15.8%인 40만5천여대만 대인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고, '자차' 또는 '자손' 종합보험에 가입한 차량이 전체의 0.1∼0.2%에 불과, 전국의 오토바이 6대중 5대가 무보험"이라고 주장했다. 金의원은 특히 "대인보험에 가입, 보험사에 신고된 오토바이 사고가 지난해 2,809건(사망 174명, 부상 3,938명)에 달했다"면서 "신고되지 않은 무보험 차량까지 이같은 기준을 적용할 경우, 지난해 1만7,752건의 오토바이 사고로 1천99명이 사망하고 2만4,888명이 부상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러한 수치는 오토바이 운전자 뒤에 탄 사람의 피해는 제외한 것"이라면서 "그런데도 각 보험회사들이 수지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오토바이의 보험가입을 기피, 대형사고를 유발하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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