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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中인민은행장에 상푸린 은감위 주석 유력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저우샤오찬 총재 후임으로 상푸린 국무원 은행감독위원회 주석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만 연합보는 중국 매체를 인용해 22일 중국의 올해 최대 정치행사인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를 앞두고 주요 금융기관장 하마평이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상푸린 은감위 주석이 새 인민은행장으로 유력시 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은행감독위 주석은 샤오강 중국은행 이사장이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궈수칭 증권감독위원회 주석은 유임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신문은 전망했다.



저오샤오촨 현 인민은행장은 지난해 11월 제18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 대회)에서 중앙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퇴임이 확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당국은 전인대와 정협 개최 직전인 2월 중순 열리는 제18기 중앙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18기 2중전회)에서 금융기관장을 포함한 국무원 인사를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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